여행/국내여행2016. 3. 30. 11:02

 

 

 

 

지난 3월19일 통영여행을 1박2일로 다녀왔습니다.

두번째날 케이블카를 타고 한려수도의 비경을 본후

전혁림미술관과 봄날의 책방에 들렀다가

온 곳이 달아공원 달아전망대입니다.

 

 

 

 

달아전망대라는 이름은

이곳 지형이 코끼리의 어금니와 닮았다고 해서 유래되었다고 하나

지금은 달구경하기 좋은 곳이라는 뜻으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달아전망대까지 오는 도로도 너무나 아름다워서

드라이브하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주차한후 5분정도면

달아전망대에 오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미륵산에 오르지 않고도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섬들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한려수도를 조망하는 것은

미륵산에서 보는 것이 제일 좋고

그 다음이 달아전망대에서 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마 오늘 미륵산에서 한려수도의 비경을

보지 않고 왔다면 여기에서의 감동도 몇배는 더 컷을 것입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경치입니다.

 

 

 

 

 

 

달아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일품이라고 하나

일정상 그때까지 기다리기는 어려울것 같아서

안타깝게도 일몰은 보지 못하고 왔습니다.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보면

여기가 인간계가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Posted by achimhs
여행/국내여행2016. 3. 28. 14:41

 

 

 

 

통영 1박2일 여행 마지막 일정으로

토지의 작가 박경리기념관을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한려수도조망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에 올라가서 한려수도의 비경을 감상하고

달아전망대에 잠시 갔다가

미륵도를 천천히 드라이브하다가

마지막에 들른 곳이 바로 박경리 기념관입니다.

 

 

 

 

 

박경리는  대하소설 <토지>, <김약국의 딸들>등의 작품을 쓴 소설가로

통영이 고향입니다.

<토지>는 무려 26년간이나 집필한 작품으로

한국현대문학 100년의 역사상 가장 훌륭한 소설로 꼽힙니다.

 

 

 

 

 

 

 

박경리의 삶과 문학에 대하여

잘 정리 되어 있고

토지,김약국의 딸들등 대표작에 대해서도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한참을 관람하다가

바닥이 반짝여서 보니

새싹들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마치 진짜 새싹 같아서 새싹을 밟은 것 같은 착각이 들었습니다.

 

 

 

 

 

 

대하소설 <토지>에 대하여

설명되어 있습니다.

 

 

 

 

 

 

 

 

관람중 가장 가슴에 와 닿은 말입니다.

'자연이 인간의 근원이라면

생명의 하나인 인간도 자연입니다.

그러니 자연과 자연이 합쳐서 살아야 하는 것은

우주의 법칙이고 섭리입니다.

이 보다 완벽한 것은 없어요'

 

 

 

 

 

 

 

그리고

야외에 박경리의 동상이 있습니다.

그옆에는 붉은 진달래가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Posted by achimhs
여행/국내여행2016. 3. 27. 17:12

 

 

 

 

통영여행  두번째날(3월20)일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에서 올라가서 너무나 아름다운 한려수도국립공원을 보고

인근에 있는 전혁림미술관으로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미술에 대한 완전히 문외한이라서

미술에 대한 관심은 없었지만

와이프가 가자고 해서 갔습니다.

 

그림에 큰 흥미나 조예가 없는 사람도

편하게 가볼 수 있는 곳으로 

사람들이 미술관에 왜 가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계획이 없었지만

급작스럽게 들러본 곳인데 아주 좋았습니다.

 

 

 

 

 

전혁림미술관은

전혁림화백(1915-2010)과 그의 아들 전영근화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입니다.

1.2층은 전혁림화백의 작품과 생애에 대하여

3층에는 전영근 화백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정해진 입장료는 없고

자율입장료 제도를 가지고 있어서

본인이 원하는 만큼 내면 됩니다.

내지 않아도 되고요

 

나와서 와이프에게 여기는 입장료를 받지 않네라고 했더니

자율입장료라서 본인이 냈다고 해서 알았습니다

 

 

 

 

 

 

아래 작품은 <한려수도 영상풍경>이라는 작품인데

와이프가 아주 마음에 든다고 하네요

그래서 한 컷!

 

 

 

 

 

창가에 다육이들도

작품들 처럼 보여서 한 컷!

 

 

 

 

아마 근처의 학교에서

이곳으로 관람을 오는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학생들의 관람후기가 아주 재미있네요

고구마그리는 것을 연습해서 다음에 더 잘그려달라는 학생!

한려수도를 그려달라고 했는데 왜 통영항을 그렸냐고 따지는 학생등

 

 

 

 

 

 

3층은 전혁림화백의 자녀인

전영근화백의 작품전시실입니다.

전혁림화백의 작품보다 밝고 화사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 눈에는  이중섭화백의 은박지 그림같은 형태의

소품들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계획이 없이 들른 곳인데 마음에 평화를 얻어서 갑니다

그리고 전혁림미술관 바로 옆에

봄날의 책방이라고 작은책방이 있습니다

동화속에서 튀어나온것 같은 아름다운 곳이나 함께

둘러 보는 것도 좋습니다,

 

 

 

Posted by achimhs
여행/국내여행2015. 11. 5. 15:36

 

 

안녕하세요

오늘은 철원8경중에 하나인 철원직탕폭포에

대하여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지난 10월 17일에 다녀왔는데

포스팅은 오늘에야 하게 되었습니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갔는데

갑자기 눈에 들어온 폭포의 전경은

너무나 아름다워서 절러 입이 벌어졌습니다.

 

 

 

 

한탄강이 가로 지르는 철원은

정말로 숨겨진 비경이 많은 곳으로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철원직탕폭포는

조그만 나이아가라 폭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물이 강을 가로지르고 있는 절벽을

시원한 소리를 내고 흘러 내리고 있습니다.

 

옆에 있는 매운탕집에서

매운탕에 소주한잔 한다면

그것이 신선놀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철원 직탕폭포

철원가볼만한 곳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직탕폭포에서

아래로 3-400m 내려오면

번지점프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기에서 번지점프를 하는 것도

짜릿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Posted by achimhs
여행/국내여행2015. 10. 30. 17:43

 

 

얼마전에 철원 삼부연 폭포를 다녀왔습니다

철원 당일여행으로

비둘기낭 폭포,삼부연폭,그리고 직탕폭포를 다녀왔습니다.

하루 종일 철원지역 폭포탐방을 한셈이죠

 

삼부연 폭포는

폭포자체는 멋있고 이뻤으나

주변에 터널 공사중이었었고

도로 바로 옆에서 있어서 풍광은 비둘기낭폭포나

직탕폭포에 비하여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철원지역을 여행한다면 잠시 둘러 보는 것도 괜찮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철원가볼만한 곳

 

 

 

삼부연 폭포는

도로 바로 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름과 풍경이 낯이 익어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

어린시절 달력에서 많이 보았던 폭포였습니다.

 

큰 달력에 멋있게 찍혀 있던

폭포였습니다.

 

 

 

 

 

 

철원지역을 여행한다면

철원가볼만한 곳으로 삼부연폭포를 추천합니다

비둘기낭폭포나 직탕폭포도 함께 추천합니다,

한탄강인근으로 정말로 많는 비경이 숨어있는 곳이

철원입니다.

 

 

 

 

 

 

 

 

 

Posted by achimhs
여행/국내여행2015. 10. 25. 18:25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주말에 다녀온 포천8경중에 하나인

비둘기낭폭포에 대하여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우연히 블로그 글을 보고 다녀온 곳인데

너무나 아름다운 절경에 그만 입이 다물어지 지지 않았습니다

여태까지 내가 본 폭포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포천여행을 계획중이라면

포천 가볼만한 곳으로 포천8경중에 하나인

포천 비둘기낭 폭포를 적극 추천합니다.

 

 

 

 

 

워낙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라서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명소이기도 합니다.

선덕여왕,추노,활,늑대소년.괜찮아사랑이야 등이

이곳에서 촬영되었습니다.

 

 

 

 

 

포천비둘기낭 폭포는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비둘기낭 마을에 있는 폭포로

폭포뒤의 동굴에 백비둘기들이 집을 짓고 살아서

비둘기둥지와 같이 움푹파인 낭떠러지라는 의미에서

이런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포천가볼만한 곳으로

포천8경주에 하나인 비둘기낭 폭포를

추천합니다

 

 

 

 

 

 

 

 

 

 

 

 

Posted by achimhs
여행/국내여행2015. 10. 18. 22:23

 

 

지난주에 다녀온 포천8경중에 하나인 화적연의 모습입니다.

편하게 바람쐴겸 포천에 가면서

블로그 검색을 해서 큰 기대없이 간 곳이었는데

그 절경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절경을 여태까지 모르고 있었을까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화적연에 들어가는 길도

캠핑장 공사중이라서 한참헤멘 후에야 들어갔습니다

 

 

 

 

 

 

 

첫눈에 들어온 화적연의 모습은

숨이 막힐 지경이었습니다

안내문에는 볏짚단을 쌓아놓은 듯하다는데

제가 보기에는 마치 비행기 처럼 보였습니다

최근에 한탄강 유역을 훓어보고 있는데

화적연도 꼭 가보아야 할 곳으로 추천합니다.

 

지금 캠핑장을 공사중인데

캠핑장이 완공되면 이 멋진 풍광이 훼손될까

걱정이 됩니다.

 

 

 

 

 

 

화적연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93호로 지정되어 있고 포천8경중에 하나로

한탄강 상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소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 115-0 자일리

 

 

 

 

 

 

 

 

 

 

 

 

 

 

Posted by achimhs
여행/국내여행2015. 10. 13. 18:37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주말에 다녀온

국화와 함께 하는 요상한 호박세상이라는 축제에 대하여 소개하려고 합니다

 

말그대로 국화와 요상하게 생긴 호박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신기하게 생긴 호박들이 이렇게 많은지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행사장에 들어서는 순간 의외의 모습에

발걸음을 멈추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저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랬습니다.

 

하우스안에 기기묘묘한 호박이 달려있는 모습에

감짝 놀랐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는 호박에서

생전처음보는 호박들이 주렁주렁 열려있었습니다

아래 호박은 마치 엉덩이를 까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정말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행사명은 국화와 함께하는 요상한 호박세상이고요

기간은 2015.10.9-11.1일까지 하고요

장소는 연천군 전곡리 선사유적지 입구에서 합니다

연천전곡리 선사유적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연천 쪽으로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한번 들러보세요

 

 

 

 

 

 

 

 

 

 

 

 

 

 

 

 

 

 

 

 

 

 

Posted by achimhs
여행/국내여행2015. 10. 13. 18:13

 

 

지난 주말에 포천에 다녀왔습니다

포천 화적연과 연천전곡리 선사유적등을 보고 왔습니다

평소 보다 조금 늦게 집으로 출발했더니

자유로를 타자 마자 곧 해가 막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자유로에서 바라본 임진강의 일몰은 가히 장관이었습니다

 

조금 위험하기는 했지만

갓길에 차를 잠시 정차하고 임진가의 일몰을 몇 컷 찍었습니다.

최근에 본 일몰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의 모습이었습니다

 

 

 

 

 

 

 

 

Posted by achim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