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창고

최백호 낭만에 대하여 듣기

안녕하세요

이번 소개곡은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다가운 가을에

잘어울리는 노래가 아닐까 해서

선곡했습니다,

<낭만에 대하여>은 

향수를 자극하는 탱고리듬에 

젊은 날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입니다.

최백호 작사 작곡으로

1995년 발매된 최백호 16집앨범에

실려 있는 곡입니다.

'궂은비 내리는날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도라지 위스키 한잔에다

짙은 색소폰 소릴 들어보렴

새빨간 립스틱에

나름대로 멋을부린 마담에게

실없이 던지는 농담사이로

짙은 색소폰 소릴 들어보렴'

감상해보시죠

최백호 낭만에 대하여 듣기

https://youtu.be/DDSmSN0dUEo

최백호 봄날은 간다 듣기

안녕하세요

이번 소개곡은 최백호의 <봄날은 간다>입니다.

이노래는 손노원작사 박시춘 작곡으로

1954년 백설희가 부른 것이

원곡입니다.

무려 60년이 넘은 노래지만

최백호가 부르면 최백호 자신의 노래인것 같습니다.

소탈하고 꾸밈없는 모습이

큰 공감을 주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노래의 최고의 버전은

바로 최백호가 부른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피면 같이 웃고 꽃이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나이가 들수록 멋있어지는

가수중에 한 사람이 최백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나도 저 나이가 되면

저렇게 멋있게 늙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상해보시죠

최백호 봄날은 간다 듣기

▽▼▽

https://youtu.be/FY7J7aR3a_s

안녕하세요

이번 소개곡은 최백호의 <뛰어>입니다

이곡은 최백호 작사 작곡으로

최백호의 초창기 곡입니다.

밝고 경쾌한 리듬의 곡으로

밝은 에너지와 열정같은 것이

느껴지는 노래입니다.

'쏟아지는 빗속을 뛰어봐요
부딪히는 빗방울이 즐거워요
울적했던 마음들 활짝열고 뛰어봐요
뚜뚜루뚜 뚜루뚜 뚜뚜루뚜 뚜루뚜'

안녕하세요

이번 소개곡은 최백호의 <그쟈>입니다.

최백호 작사 작곡으로

1978년 발매된 앨범<그쟈/입영전야>에

실려 있는 곡입니다.

'봄날이 오면은 뭐하노 그쟈'

이제 막 봄이 오려고 하는

지금같은 계절에 어울리는 노래라고 생각됩니다.

노래속에 있는

분위기 있는 고독이 마음을 차분하게 합니다.

'봄날이 오면은 뭐하노 그쟈
우리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데
꽃잎이 피면은 뭐하노 그쟈
우리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데'

감상해보시죠

최백호 그쟈 듣기

▽▼▽

https://youtu.be/Ry__CmAtirM

안녕하세요

이번 소개곡은 최백호의 <아름다운 시절>입니다

이곡은 2012년 발매된 앨범 <다시 길위에서>에

실려 있는 곡입니다.

최백호의 구수한 목소리가

우리 인생의 아름다운 시절들을

돌아보게 합니다.

돌이켜보면 전쟁같이 살았던

삶의 순간 순간들이 보석처럼 빛나는

아름다운 순간이었지만

그때는 그것을 모르고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곡은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삽입된 노래로

서영은이 리멩이크하여 부른 노래도 함께

삽입되기도 했습니다.

'내 그리웠던 날들이
조용히 저물어 가고
추억을 헤는 별들이
가슴 위로 뜨는 밤
그 별빛처럼 흐르던
그대와 나의 이야기'

감상해보시죠

최백호 아름다운 시절 듣기

▽▼▽

https://youtu.be/ZUssF3eEuAA

안녕하세요

이번 소개곡은 최백호의 <입영전야>입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은

군에 입대전에 어떤 노래를 부르는지 잘모르겠지만

80년대에는 최백호의 <입영전야>는

꼭 불렀었지요

제가 군에 갈때도

이 노래를 부르면서 눈물을 머금었지요

호기롭게

'자~ 우리의 젊음을 위하여

잔을 들어라'

라고 외쳤지만 마음속으로 눈물을 삼켰지요

이 노래는

최백호가 작사 작곡한 노래입니다.

감상해보시죠

최백호 입영전야 듣기

음악감상(▽▼▽)

https://youtu.be/gTWiMoeG9K8

안녕하세요

이번 소개곡은 최백호의 <보고 싶은 얼굴>입니다.

현암작사 이봉조 작곡의 노래로

현미가 부른 곡으로

최백호가 리메이크한 곡입니다.

이 노래는 최백호의

그윽한 목소리와 잘어울리는

7080들의 추억의 노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노래가 최백호가

원곡가수인줄알고 있었는데

포스팅하려고 자료를 찾다가

현미가 원곡가수인줄 알게 되었습니다.

어쨌든

너무나 좋은 노래입니다.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싶은 얼굴 보고싶은 얼굴'

감상해보시죠

최백호 보고 싶은 얼굴 듣기

음악감상(▽▼▽)

https://youtu.be/oU19HR_D5Ns

안녕하세요

이번 소개곡은 최백호의 <내마음 갈 곳을 잃어>입니다.

낙엽이 지는 가을이나 추운 겨울에 들으면

노래의 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가슴 한켠이 휑해지는 느낌입니다.

이 노래는 1977년 발표된 최백호의 데뷔곡으로

최백호 작사한 최종혁 작곡한 노래입니다.

사실 어린시절에는 이노래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이 노래보다는 최헌의 오동잎같은 노래를

더 좋아했었지요

어릴때는 이 노래의 깊은 맛을 알 수 없었으니까요

그러나 세월이 흐를수록 이 노래가 더 좋아집니다.

'가을엔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
낙엽지면 서러움이 더해요
차라리 하얀 겨울에 떠나요'

감상해보시죠

최백호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듣기

음악감상(▽▼▽)

https://youtu.be/Zgp33qX5328

안녕하세요

이번 소개곡은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입니다.

이곡은 최백호 작사작곡으로

1995년 발매된

최백호의 16집앨범에 실려있는 곡입니다.

최백호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어우러진

진한 탱고리듬은

추억의 향수를 자극하는 곡입니다.

가슴한켠에 억누르고 숨겨 놓았던

인생의 회환에

마음이 허전해 집니다.

왠지모를 인생의 허무를 느끼게하는 곡입니다.

'궂은비 내리는 날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도라지 위스키 한잔에다

짙은 색소폰 소릴 들어보렴

새빨간 립스팅

나름대로 멋을 부린 마담에게

실없이 던지는 농담사이로

......'

감상해보시죠.

최백호 낭만에 대하여 듣기

음악감상(▽▼▽)

https://youtu.be/DDSmSN0dU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