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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2015. 9. 20. 17:10

 

 

2015년 8월 3일

리장여행 3일차입니다

첫날은 비행기에서 둘째날은 옥룡설산에서 보냈고

셋째날은 수허고성과 차마고도 박물관 탐방 및 차마고도 트레킹입니다.

 

숙소인 허텐샤가 바로 수허고성내에 있습니다.

허텐샤에서 나와서 천천히 걸어가면

수허고성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어젯밤에 리장고성에 갔다가

지나치게 상업화되고 유흥가로 변해있는 리장고성의 모습을 보면서

많이 실망했는데 수허고성의 모습을 보면서

어제의 실망감이 조금은 만회가 되었습니다.

 

아침의 수허고성의 모습은

조용하면서도 나시족의 삶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수허고성은 

중간에 광장이 있고 광장주변으로 방사형으로 길이 나있고

그 길을 따라서 조그만 상점들이 끝없이 이어져 있습니다.

 

 

 

 

 

 

 

 

이 중앙광장에는 개울이 있고

그 개울 건너는 다리가 있는데 그 다리는 나시족의 선조들이

차마고도를 다니면서 차무역을 하던 그 시절부터 있있던

다리라고 합니다.

 

다리를 보면 바닥이 돌로 되어 있는데

돌이 반짝반짝 윤이 날 정도로 닿아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나시족이 사용하던 우물의 모습입니다.

나시족이 물은 이용하는 방식을 엿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 우물은 식수로 사용하교

두번째 우물은 채소나 과일등을 씻는 물로 사용하고

세번쩨 우물은 허드렛물로 사용하는 우물이라고 합니다.

 

 

 

원주민이 판매하고 있는 과일입니다.

과일 빛깔도 좋았지만 가격도 싸고 맛도 정말 좋았습니다.

 

 

 

 

 

 

이 연못이 수호고성에서 물의 발원지라고 합니다.

이 연못은 땅속에서 물이 솟구치는 용천이 있는데

이 물이 모여서 연못이 되고

이 물을 음용수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삼성궁이라고

수허고성의 성주(?)가 살던 곳이라고 합니다.

수호고성이나 리장고성을 왕국이라고 보는 것은

중국인의  과장이라고 합니다.

왕국이라기 보다는 촌락쯤으로 보는 것이 적당하고

따라서 왕이라기 보다는 촌장쯤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우리를 안내해준 허텐샤 사장님은 이야기 합니다.

 

 

 

 

 

 

차마고도의 고장이라서 그런지

아직도 말이 끄는 마차를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마고도 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차마고도 박물관의 내부는 사진을 찍지 말라고 해서

입구까지만 찍었습니다.

 

 

 

 

 

 

Posted by achim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