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창고

안녕하세요

중국운남성 리장여행을 가기 위하여

8월1일 아침 8시 55분에 상하이 푸동공항행 동방항공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리장여행도 좋았지만

여행의 첫 출발점이라서 마음이 가장 설레던 때입니다.

동방항공(Chica Eaetern) 은 중국의 국적기로

제비를 로고로 사용하는 항공회사입니다.

스카이팀에 속하는 항공사로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한 항공사입니다.

기내에 들어가니 시트는 빨간색이었습니다.

운 좋게도 비상구 자리를 얻을 수 있어서

정말 편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비상구 좌석의 위엄입니다.

편하게 다리를 꼬고 앉아도

앞자리에 만주벌판(?) 같은 넓이의 공간이 남았습니다.

정말로 비즈니스같은 이코노미석입니다.

덕분에 상하기 까지는 편하게 같습니다.

동방항공은 대한항공에 비하여

전반적으로 수준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버릴 수 없었습니다

인천-상하이를 가는 편은 국제선이라 그나마 나았은데,

운남성 리장까지 갈때 올때 탓던 동방항공은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좌석 앞에 있는 모니터도 없었고

안대나 이어폰, 베게 같은 경우에도

없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국내선 기내식은 정말 형편 없었고요

대한항공이 땅콩항공(?)이라는 오명은 있지만

서비스수준은 중국동방항공에 비하여

월등히 낫다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기내식입니다.

모든 사람이 가장 맛있다고 하는 기내식 입니다.

며칠전에 조민기도 TV프로그램에서 기내식이 가장 맛있다고 하던데

왜? 사람들은 기내식을 맛있다고 생각할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땅에서는 돈주고는 절대 먹지 않을 수준 수준의

음식인데도 말입니다...

아마도 그것은

여행에 대한 설레임이 녹아있어서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이 기내식이 이번에 중국리장여행을 하면서

오가면서 먹은 기내식 중에서 가장 맛있는

기내식입니다.

국내선 기내식은 정말 형편없었습니다.

그래도 여행에 대한 설레임 때문에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