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가의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나오는데 뽕나무열매인 오디가 보여서
사진을 찍어 왔습니다.
근데 급하게 찍어 오다 보니 핀트가 맞지 않네요
어릴떼 시골에 살때는
뽕나무에 오디가 열리면 나무에서 오디를
정말 맛있게 따먹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루는 혼자서 오디를 따먹다가
엄마를 놀라게 해 주어야 겠다고
오디를 손으로 비벼서 얼굴에
빨갛게 칠하고 간 기억도 있네요
오디에서 나오는 과즙은
잘안지워지는데
얼굴에 물든 얼룩은 어떻게 지웠는지는
생각이 나지 않네요
어릴때는 흔하지 흔한게 뽕나무라서
이맘때쯤이면 오디를 쉽게 볼수 있었는데
이제는 그것도 쉽게 볼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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