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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5.19 민속생활사 박물관 두루뫼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일상2015. 5. 19. 17:58

 

 

 

지난 주말에 경기도 파주군 법원리에 있는

두루뫼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두루뫼박물관은 민속생활사 박물관으로

다양한 민속자료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장년층에게는

어린시절에 보았던 각종 민속자료를 볼 수 있어서

추억을 자극할 수 있고

청소년들에게는

민속자료를 직접 볼수 있음은 물론

탈만들기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어릴때 보고 직접 사용했던 수많은

생활물품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두루뫼박물관은

6개의 전시실이 있어서

도자기 토기 그리고 농기구등 수많은 민속자료를 볼 수 있고

외부에는 장독대,너와집, 상여집,대장간,방아간,원두막등

다양한 민속자료를 복원해두어서

볼것이 아주 많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장독대가 우리를 맞이합니다.

 

 

 

제1전시실에는

선사시대부터의 다양한 토기와 도자기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제1전시실을 나오면

장독대를 볼 수 있는데

이 장독대는 실제로 있던 장독대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옛날에는

이곳에서 정한수를 떠놓고

천지신명께 가족의 행복을 빌었었죠

 

 

 

 

 

 

또다른 전시실로 가면

바로 맞이하는 것이 어릴때 쓰던 교과서가 보입니다.

아마 개인적으로 어릴때 쓰던 교과서와 동일한 것 같은데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물레입니다.

 

 

벌통이네요

 

 

곡식을 고르던 풍구대이네요

 

 

 

 

호롱불입니다

어릴때 8살까지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서

호롱불을 켰습니다.

고향이 워낙 산골이라서...

 

 

 

 

다이얼식 전화기

 

 

재봉틀...

 

 

그리고 타자기

 

 

 

학창시절 그렇게 가지고 싶었던 텐테이블입니다

여기에서 나오는 아날로그 음악을 들으니

마음이 아주 편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어릴때 사용하던 지폐들도 있습니다

오십원 백원 오백원 짜리 지폐도 있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에게 줘도 안받지만

예전에는 큰 돈이었죠

 

 

 

너와집입니다.

 

 

 

 

상여집입니다.

어릴때 동네마다 있던 상여집

대낮에도 근처를 지나면 오싹하던 곳이었죠

 

 

 

 

 

도롱이이네요

옛날 우산이 없던 시절

비올때 쓰던 우비이지요

 

 

 

 

헛간에 멍석이 말려 있네요

 

많은 물품들이 어릴때 직접 사용하던 것들이라서

어릴때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두루뫼박물관은

경기도 파주군 법원읍 초리골길 278번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은 1인당 5천원입니다.

 

 

 

 

Posted by achim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