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당일여행으로 철원쪽으로 다녀 왔습니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어서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작정하고 가보았습니다.
이 노동당사가 있던 지역은 6.25이전에 북한에 속한 지역이었는데
6.25때 수복된 지역이었습니다.
앙상하게 뼈대만 남은 건물만 보니 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 건물의 빛깔만큼 남과북의 이질감이 커졌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씁쓸하였습니다.
이 건물은 6.25이전에 철원노동당사로 쓰이던 건물입ㄴ디ㅏ.
시멘트와 벽돌로만 지어진 무철근 3층건물로
이제는 외벽만 간신히 남아 있습니다.
6.25이전에는 이 건물 인근에 3만명이나 되는 사람이 살았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때 흔적으로는 이 건물밖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현재 이 건물은 근대분화유산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철원에 간다면 한번 꼭 한번 가봐야 할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양라면의 나가사끼 짬뽕라면은 왜 팔지않는 곳이 많은가요? (1) | 2015.07.17 |
---|---|
남성용 기능성 화장품 토소웅 맨즈부스터 (0) | 2015.07.15 |
연천 가볼만한 곳 연천재인폭포 (2) | 2015.07.04 |
LG스마트폰 LG G3A '모든 소리끄기' 기능해제방법 (0) | 2015.07.02 |
칠갑산 도립공원 천장호 출렁다리 (0) | 2015.06.29 |